'韓국가대표 미래' 양민혁 토트넘 1군 도약 청신호? "06년생 초신성 공격수 영입전서 낙오"

박윤서 기자 2025. 4.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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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타일러 디블링 영입전에서 뒤처졌다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강등된 후 시즌이 끝나면 디블링의 이적이 계획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프치히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블링은 분데스리가 이적에 열려 있다. 이적료는 보도된 것보다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디블링 영입 경쟁에서 낙오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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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타일러 디블링 영입전에서 뒤처졌다는 소식이다. 자연스레 동갑내기 양민혁의 입지에 관심이 쏠린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강등된 후 시즌이 끝나면 디블링의 이적이 계획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가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프치히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블링은 분데스리가 이적에 열려 있다. 이적료는 보도된 것보다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디블링 영입 경쟁에서 낙오됐다"라고 보도했다.

디블링은 사우샘프턴이 자랑하는 유망주다. 2006년생으로 나이가 어리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우측 윙어를 소화한다. 최전방 공격수로도 나선다. 이번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풀타임 첫 시즌이었는데 유망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2골로 기록은 좋지 않으나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미 토트넘과 연결된 적이 있다. 지난달 영국 '텔래그래프'는 "사우샘프턴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타깃 디블링에 대해 1억 파운드(1,900억)가 넘는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우샘프턴의 강등이 현실화되면서 디블링은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뉴스

그런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디블링 영입전 선두는 라이프치히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독일 관련 소식 공신력이 꽤나 높은 기자다. 토트넘은 디블링 영입전에서 후순위로 밀린 듯하다.

토트넘이 디블링을 품지 못한다면 공격수 숫자는 결과적으로 줄어들기만 할 가능성이 크다.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는 이별이 확정적이다.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이적도 확정적이지 않다. 최대 세 명의 공격수가 나갈 수도 있는 상황인데 당장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공격수는 없다. 남은 공격수는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밖에 없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임대 생활을 하며 영국 축구에 순조롭게 적응 중인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 합류할 수도 있다. 이미 현지에서 활동하는 토트넘 전담 기자들은 양민혁이 프리시즌 토트넘에 돌아와 1군 합류 가능성을 파악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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