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최고가' 금값 3600달러 전망도…ETF·ETN도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금 가격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에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도 우상향하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면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금 관련 ETF인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3월11일 상장한 이후 누적 수익률 10.80%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에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도 우상향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342.4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3327.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이 심리적 저항선인 33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금 선물도 3300달러를 넘었다.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3346.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국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6일 15만1030원을 기록, 15만원대로 올라섰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금에 투자자금이 몰린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관세 전쟁 불확실성이 커지고,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정치적 리스크가 계속 부각되면서 미국의 신뢰도가 타격을 입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들의 가격도 치솟고 있다. 17일 종가 기준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ETF'의 1년 수익률은 65.21%다.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 ETF 수익률은 각각 33.82%와 32.76%다.
국내 금 현물을 추종하는 ACE KRX금현물 ETF의 수익률은 35.14%를 기록했다. 앞서 국내 금의 경우 국제 금 가격 대비 20% 프리미엄이 붙었다가 사라져, 결과적으로 금 가격이 하락하는 사태가 일어났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 금 가격도 15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다시 상승 중이다.
이종훈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부장은 "국내 금 시세와 국제 금 시세의 괴리율은 평균 회귀 경향이 강하다"며 "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구간에서 국내 금 가격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면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금 관련 ETF인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3월11일 상장한 이후 누적 수익률 10.80%를 기록했다.
ETN의 경우 금 선물 관련 상품이 1년 수익률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다. 한투 레버리지 금 선물 ETN 수익률은 78.26%로 전체 ETN 중 가장 높다. 이후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수익률 77.65%) △N2 레버리지 금 선물 ETN(H)(76.44%) △메리츠 레버리지 금 선물 ETN(H)(76.44%) 순이다. KB 레버리지 금 선물 ETN(H)(74.83%)과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74.77%) 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현 "120억 소송비 미납? 사실 아냐"…3800만원 전액 납부 - 머니투데이
- "돼지농장서 생활" 전원일기 '일용이' 근황 깜짝…80억 사기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충격의 건강상태…의사 "70대 할머니 수준" - 머니투데이
- "반바지도 못 입어" 이지훈, 10년째 앓는 '이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김정현 생각하면 화딱지" 팬이 '전남친' 저격…서예지 반응은? - 머니투데이
- 중국 인건비 6분의 1...'반값 자동차'에 일자리도 늘린다 - 머니투데이
- 배우 장동주, '폰 해킹 협박범'에 수십억 전재산 넘겨…"도와 주세요" - 머니투데이
-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 끝에 숨진 10대...매일 손주 기다리는 할머니 - 머니투데이
- "역대급 영업익" 삼전·SK하닉 신고가…"26만전자, 140만닉스 간다" - 머니투데이
- "급매 있나요?" 애타는 문의 쏟아지는데…꿈쩍 않는 집주인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