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봉팽봉' 팽현숙 "식당 망하고 또 하다 내 인생 끝날줄…환갑에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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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요리 예능으로 방송에 귀환한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팽현숙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제작보고회에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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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팽현숙이 요리 예능으로 방송에 귀환한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팽현숙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제작보고회에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 알바생 유승호와 함께 '팽식당'을 운영한다.
"제가 결혼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엄청나게 망하고 또하고 또하고 했다. 음식점 하면서 아이 키우고 살면서 제 삶이 끝날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연 팽현숙은 "그런데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저희가 식당을 하는 걸 리얼하게 담아주셨다. 태어난 한번 갈까 싶은 곳에서 이봉원씨와 식당 대결을 했다. 음식점 하다 끝날 줄 알았는데 찾아주셔서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감격해 했다.
팽현숙은 "(식당을) 10번 이상을 망했다. 인생 살다보니 망한 이야기는 하기 싫더라. 많이 망하는 가운데 슬퍼서 울고 있으니 최양락씨가 '만날 말아먹으니 말아먹는 국밥 어떠냐' 해서 순대국밥을 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도와주는 분, 은인이 많았다"고 남양주 순대국밥집을 성공시킨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최양락씨는 예전엔 톱스타였지만 어느순간 제 보조가 돼서 열심히 저를 도왔다"면서 "막상 가니 한국과 다르더라. 외국인들에게 국밥이라는 걸 선보이기가 힘들었다. 전세계의 입맛을 맞추는 건 쉽지 않구나 해서 다시 다잡고 한국에 와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해외 영업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 인생에서 한번에 성공하는 건 없다. 운이 좋아서 한 거다. 나는 잘났다, 실패 안한다 하면 실패할 수 있다. 도전을 계속하다보면 최양락씨가 제 보조를 하는 것처럼, 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팽현숙은 끝으로 "열심히 일하고 망하다보니까 제가 환갑이다. 장사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기까지 왔다. 환갑 기념으로 열심히 산 것이 끝나지 않고 뜻깊은 '팽봉팽봉'이 됐다. 시청 많이 바란다"면서 "일만 주신다면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감격해 시켜주시면 화장실 청소도 하겠다는 아내 팽현숙을 지켜보던 최양락은 다급히 마이크를 잡으며 "44년 활동 하면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고 답을 마무리했다.
JTBC '대결! 팽봉팽봉'은 19일 오후 7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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