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권 적합도 '보수 1위' 조사에 "정상수치,이재명 추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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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가운데 대통령 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비로소 (여론조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는 홍준표 예비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1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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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가운데 대통령 후보 적합도 관련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비로소 (여론조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1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조금 더 열심히 홍보해서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추격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나는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전국지표조사(NBS)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선거 전략을 짠다"며 "4대 여론조사기관 합동으로 하는 면접조사라서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주말이 지나면 경선은 안정된 구도가 잡힐 것이고 본선 대비한 준비를 더욱더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며 "중범죄자가 나라를 통치하는 불행한 사태를 막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홍 예비후보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는 홍준표 예비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동훈 예비후보(10%), 김문수 예비후보(9%), 안철수 예비후보(8%), 나경원 예비후보(3%)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2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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