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볼만한 식당, 국가정원 인근 지역민 추천 맛집 모음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도시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등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는 만큼, 여행 중 즐길 수 있는 현지 맛집에 대한 관심도 높다. 남도의 정취를 담은 한정식부터 서민적인 국밥집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순천 한정식의 대표 주자는 '명궁관'이다. 30여 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남도 전통 한정식을 한 상에 올려내는 이곳은 순천 미식대첩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정갈한 상차림은 가족 모임이나 외지 손님 접대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같은 계열의 한정식 전문점으로 '대원식당'도 주목할 만하다. 갈비찜, 금풍생이, 낙지구이 등 다양한 남도 음식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깔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에서 국밥을 찾는다면 '건봉국밥'이 빠질 수 없다. 1987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내공 있는 육수와 쫄깃한 찰순대가 어우러진 국밥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부위의 수육도 함께 제공되어 속을 든든히 채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근처에 위치한 '도원경'은 꼬막정식 전문점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정갈한 반찬 구성이 특징이다. 관광 후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할 때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닭요리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풍미통닭'은 1984년부터 운영된 통닭 전문점으로, 진한 마늘소스와 바삭한 튀김의 조화가 인기 비결이다. 현지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테이크아웃 발길도 잦다.
특색 있는 음식점으로는 도토리 요리 전문점 '나눌터'가 있다. 도토리묵과 도토리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한 밥상이 여행 중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형제정육점식당'은 직접 구워주는 고기 서비스로 소문난 곳이며, 대표 메뉴인 꽃삼겹살은 고소한 풍미가 깊다.
쌈밥 정식이 주력인 '열무밭애'도 순천에서 건강한 식사를 원할 때 찾게 되는 곳이다. 다양한 반찬과 쌈 채소가 푸짐하게 제공돼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은 자연경관뿐 아니라 먹거리로도 풍성한 만족을 주는 여행지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들 맛집을 중심으로 남도식 미식 여행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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