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4월말 아닌 5월말 복귀 가능성...다음주 집도의 만난다

금윤호 기자 2025. 4. 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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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5월 말에 이르러야 타석에 선 모습을 팬들에게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탬파베이 구단을 전문으로 취재하는 지역 방송사의 라이언 배스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하성은 최근 내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으며, 5월 말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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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훈련 중인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MHN 금윤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5월 말에 이르러야 타석에 선 모습을 팬들에게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탬파베이 구단을 전문으로 취재하는 지역 방송사의 라이언 배스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하성은 최근 내야 수비 훈련을 하고 있으며, 5월 말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스 기자는 김하성이 다음주 중으로 어깨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뒤 같은 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계약 연장이 아닌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40억 원)에 계약을 맺으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하성은 지난 2월 입단 기자회견에서 "4월 말이나 5월 초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지만 예상보다 복귀 시점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성의 새 팀 탬파베이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승 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이라 1위 뉴욕 양키스(10승 7패)와 불과 2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순위 변동 가능성은 크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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