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측, 수백만 달러 빚 루머 반박…"터무니없는 주장"

유재희 2025. 4. 17.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정신적 어려움, 사업 악화, 수백만 달러의 빚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대리인이 해당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과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비버가 여러 복합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우정, 사업,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유재희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정신적 어려움, 사업 악화, 수백만 달러의 빚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대리인이 해당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과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비버가 여러 복합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우정, 사업,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측근은 "그는 지금 많은 내면의 '악마들'과 싸우고 있다"며 "최근 여러 잘못된 결정들이 이어지며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버의 스트레스 요인 중에는 2010년대 중반 함께 교류했던 '숀 디디 콤스'와 관련된 법적 이슈, 그리고 최근 은퇴를 선언한 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의 관계 악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자신의 패션 브랜드 '드류 하우스(Drew House)'와도 결별을 선언하며 혼란이 가중됐다.

또한 THR은 비버가 지난 2022년 '저스티스 월드투어'를 취소한 후 수백만 달러의 채무를 떠안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버의 대변인은 피플을 통해 강력 반박했다. 그는 "더 이상 저스틴과 함께 일하지 않는 익명과 명백히 정보가 부족한 인물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라며 "그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루머일 뿐이다. 저스틴은 여전히 자신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버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넌 그럴 자격이 있어'라고 말할 때마다 오히려 가치가 없다고 느껴졌다"며 "진짜 나를 알게 되면 그들은 내가 얼마나 비열하게 느끼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정성이 없는 나를 느끼기 시작하면 나 자신을 싫어하게 된다"며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여전히 싫다"고 고백했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음악 활동과 함께 개인적인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저스틴비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