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추모곡 발매에 쏟아지는 원성…"방패로 쓰는 거냐, 존중 없어"

배효진 2025. 4. 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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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주기를 맞은 고(故) 문빈을 위한 추모곡 발매를 앞두고 팬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꿈속의 문'은 고(故) 문빈의 추모곡이다.

판타지오 측은 지난달 "4월 중 문빈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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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사망 2주기를 맞은 고(故) 문빈을 위한 추모곡 발매를 앞두고 팬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6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 공식 채널을 통해 '꿈속의 문(Moon)'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꿈속의 문'은 고(故) 문빈의 추모곡이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등 멤버 전원과 고인 여동생인 '빌리' 문수아 등이 함께했다.

판타지오 측은 지난달 "4월 중 문빈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번 신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된다. 참여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해드릴 예정"이라며 "이번 신곡이 문빈 군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엔 공식 계정을 통해 탈퇴 멤버 '라키'를 포함한 완전체 단독 콘서트 '스타그래피'(Stargraphy)'소식도 전해져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문빈의 팬들 반응은 엇렸다.

이들은 "소속사와 멤버들이 고인을 이미지 메이킹 내지 상업적인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주장했다. 고인의 이름을 이용해 신곡을 만들고 홍보하는 것에 대해 "존중이 없다", "방패로 쓰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문빈을 앞세워 팬들을 상처 입히는 행위라는 반발이 쏟아졌다.

한편 2016년 데뷔한 그룹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 '고백', '캔디 슈가 팝'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했다. 라키가 2023년 2월 팀을 탈퇴했고 그해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현재 진진·엠제이·차은우·윤산하의 4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문빈의 추모곡 '꿈속의 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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