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한덕수 대선 출마 "바람직하지 않아"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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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66%,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2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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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적합도선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안철수, 나경원 순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66%,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24%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91%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5%로 절반을 넘었다. 다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38%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각각 46%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73%,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20%를 기록해 전체 여론 추이와 비슷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대선 경선 후보들과 가상 3자 대결에서 모두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3자 대결에서 45%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22%, 9%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24%), 이준석 후보(7%)와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45%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17%), 이준석 후보(8%)와 3자 대결에서도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경선 레이스 중인 민주당 후보들의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44%를 기록하며 김동연 후보(8%), 김경수 후보(3%)를 크게 앞섰다.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도 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41%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12%, 한동훈 후보가 10%, 김문수 후보가 9%, 안철수 후보가 8% 나경원 후보가 3%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모름·무응답은 55%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3.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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