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 김병현, 아내 몰래 해외 거주 준비…김성주 "또 나만 혼나겠다" 좌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아내 몰래 해외 거주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김병현이 아내 몰래 여러 사업을 벌여왔었기 때문이다.
김병현은 "아내 얘기 안 하면 안 되냐. 촬영도 아내 몰래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 절친 MC 김성주는 "또 나만 혼나겠다"며 좌절했고 김병현은 "아내는 내가 야구 쪽으로 사업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아내 몰래 해외 거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에 김병현이 출연했다. 현재 김병현은 30년 야구 인생을 마치고 '식당 사장님'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에 그는 해외 사업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를 의뢰하기 위해 출연했다.
방송인 이지혜는 "해외 사업 예산으로 얼마 생각하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김병헌은 "고깃집을 하려면 5억~10억이고 작은 치킨집은 1억~2억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파격적인 예산에 화들짝 놀란 이지혜는 "아내와 합의가 됐냐"고 캐물었다. 그동안 김병현이 아내 몰래 여러 사업을 벌여왔었기 때문이다. 김병현은 "아내 얘기 안 하면 안 되냐. 촬영도 아내 몰래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 절친 MC 김성주는 "또 나만 혼나겠다"며 좌절했고 김병현은 "아내는 내가 야구 쪽으로 사업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이쓴은 방송 초반에 김병현의 야구선수 시절 어마어마한 연봉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누적 연봉이 2005만 불이다. 한화로는 237억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아마추어 계약금으로는 아직 기록이 깨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뿌듯해했다. 그것도 잠시 이지혜는 "은행에 그 돈을 넣어놓고 이자만 받아도 햄버거집보다 많이 벌겠다"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병현은 "내가 어렸을 때 은행을 못 믿었다. 야구 말고 다른 것도 도전하고 싶었다"며 사업에 도전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월 김병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던 햄버거 가게의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장사가 잘될 땐 하루에만 200만 원을 벌었으나 지금은 100만 원 아래로 내려갔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라며 3년간 2억 원을 손해 봤다고 털어놨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
- 故 김영애, 사망 8주기…투병 숨기고 연기 열정 불태운 '천생 배우'
- '무한도전' 사진작가 보리, 사망 12주기…유작은 유승호 화보
- 김국진, 모친상 비보…아내 강수지와 빈소 지켜
- '폭싹 속았수다', 백상 대상 수상할까…아이유♥박보검 등 최다 노미네이트
- 알베르토, '이탈리아 김민재' 선포…"4부 리그 출신은 달라" ('뭉찬4')
- 문형배, '尹 파면'에 과거 발언 파묘…"못할 때 응원해야"
- '음주운전' 박시연, 12년 자숙 끝 복귀…"행복하게 찍었다"
- 청하,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면…"1년째 속눈썹 뽑으면서 해소"
- '김지민♥' 김준호 "결혼 전에 돈 아껴야 하는데 무섭다" ('독박투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