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미코, 알짜 자회사 중복상장 우려 해소에 6%대 강세

코스닥 상장사 코미코의 중복 상장 우려가 해소되면서 17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코미코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600원(6.10%) 오른 6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미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알짜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단독] 코미코, 알짜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상장 안 한다 “중복상장 우려 해소”)
보도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미코세라믹스 상장을 준비하는 분위기였는데, 중복 상장에 대한 우려가 커 IPO를 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용하 코미코 대표는 미코세라믹스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코미코는 지난 15일 여문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최 대표가 미코세라믹스 대표로 선임(겸임)됐다고 밝혔다.
미코세라믹스는 5년 전 미코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후 코미코의 자회사가 됐다.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했다가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사태가 커지면서 상장을 철회했는데, 올해 다시 상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코세라믹스의 중복 상장 가능성은 코미코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 코미코 주가는 1년 전 8만~9만원 수준에서 움직였다. 증권사들은 코미코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목표 주가를 13만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런데 알짜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의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자 코미코 주가는 올해 초 3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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