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토론…A조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이승재 기자 2025. 4.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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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각각 편성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를 결정했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와 B조의 토론회는 각각 오는 19일과 20일 하루씩 나눠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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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선 미디어데이서 토론회 조 결정
행사장 도착 순서에 따라 원하는 조 뽑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가하는 주요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홍준표 전 대구시장,한동훈 전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2025.04.16. (사진=각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각각 편성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를 결정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제는 '청년미래'이고, B조는 '사회통합'이다.

가장 먼저 안 후보가 A조(2번)로 지정된 자리에 앉았고, 이어 김 후보(3번)와 유 후보(1번)도 같은 조를 택했다.

계속해서 이 후보(1번)와 나 후보(2번)는 B조로 향했다. 양 후보가 A조(4번)를 선택하면서 A조 인원이 모두 채워졌고, 남은 B조는 한 후보(4번)와 홍 후보(3번)로 채워졌다.

A조와 B조의 토론회는 각각 오는 19일과 20일 하루씩 나눠서 열린다.

이후 21~22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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