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공원 겹벚꽃 이번 주말 만개…'인생샷' 명소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5. 4. 1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불국사공원의 겹벚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불국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겹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말까지 절정…불국사 입구 따라 300여 그루 장관
분홍빛 꽃터널 이어져…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봄 정취
지난해 겹벚꽃 개화기에 경주 불국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주시 제공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겹벚꽃으로 봄을 만끽하세요"

경북 경주시는 불국사공원의 겹벚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불국사 입구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겹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년 봄마다 화려한 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생김새가 훨씬 화려하고 짙은 분홍색을 띠어 가장 아름다운 봄꽃으로 꼽힌다. 

이번 주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겹벚꽃 개화기에 경주 불국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겹벚꽃이 절정을 이루면 분홍빛 꽃잎이 꽃터널을 만들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는다.

경주시는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주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부과된다. 소형차 기준 주차요금은 1회 1천원으로, 시간에 관계 없이 적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불국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겹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