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하나로 세계 사로잡은 호텔, 브랜드 얼굴 다시 그렸다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5. 4.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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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바꿨다.
호텔 브랜드 상징인 부채 로고를 간결하게 다듬고 서체, 컬러까지 전면 업데이트했다.
알렉스 셀렌버거(Alex Schellenberger)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럭셔리는 겉모습이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 전통과 혁신이 잘 어우러져야 완성된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고객이 원하는 개인화, 독창성, 문화적 진정성에 맞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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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바꿨다. 호텔 브랜드 상징인 부채 로고를 간결하게 다듬고 서체, 컬러까지 전면 업데이트했다. 전체적으로 브랜드 전통은 살리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홍콩의 ‘더 만다린’과 태국 방콕의 ‘더 오리엔탈’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1985년 처음 도입한 부채 로고는 이 두 호텔의 결합을 상징한다. 이후 부채는 만다린 오리엔탈 서비스 철학의 중심이 됐다. 오랜 시간 유지해온 이 로고는 우아함과 정중함, 섬세함을 모두 담아내는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브랜딩은 부채를 시대에 맞게 정리한 작업이다.
새로 선보인 전용 서체 MO 익셉셔널(Exceptional)은 부채 디자인에서 착안해 제작했다. 컬러는 기존의 블랙, 화이트, 골드에 셀러던 그린(Celadon Green)이 더해졌다. 아시아 청자에서 착안한 색상이다.

알렉스 셀렌버거(Alex Schellenberger)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럭셔리는 겉모습이 아니라 감정과 이야기, 전통과 혁신이 잘 어우러져야 완성된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고객이 원하는 개인화, 독창성, 문화적 진정성에 맞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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