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임기 내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4. 17. 10:31
“충청을 행정·과학수도로 만들겠다…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전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17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다. 국가가 나서야 한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고,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이전 재개, R&D 투자 확대, 첨단산업벨트 구축, 해양·생태 관광 개발, 교통망 확충(청주공항 확장, 제2서해대교 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면서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고, 현재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면서 "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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