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아들, 친구들 괴롭힘에 '등교 거부'…"개근거지 조롱 당해" ('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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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소유진이 아들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KBS2 '빌런의 나라'에서는 오유진(소유진 분) '개근거지'로 놀림 받는 아들을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유진은 둘째 아들 송바다(조단 분)이 등교를 거부하자 실랑이를 벌였다.
이 사실에 송바다는 오열했고 오유진과 오나라는 실망한 아들을 위해 우주 콘셉의 여행을 언급하며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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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빌런의 나라' 소유진이 아들에 미안함을 드러내며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KBS2 '빌런의 나라'에서는 오유진(소유진 분) '개근거지'로 놀림 받는 아들을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유진은 둘째 아들 송바다(조단 분)이 등교를 거부하자 실랑이를 벌였다. 이내 아들이 학교를 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개근거지'로 놀림당했다는 사실에 속상해했다. 결국 오유진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고 남편 송진우(송진우 분) 역시 아끼는 자전거를 팔았다. 소유진 언니 오나라(오나라 분)도 돈을 보탰다.
하지만 오유진이 저렴하게 예약한 여행사가 부도가 나며 계획이 틀어졌다. 이 사실에 송바다는 오열했고 오유진과 오나라는 실망한 아들을 위해 우주 콘셉의 여행을 언급하며 달랬다. 이후 여행사에서도 연락이 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런 가운데 오나라는 방송댄스 대회 출전을 결심하고 송진우를 파트너 삼아 맹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송진우는 오나라의 허리를 다치게 하는가 하면 근육 유연성에 좋다는 이유로 오나라에 식초를 건네기도 했다. 결국 분노한 오나라는 송진우의 댄스복을 찢으며 파트너를 거부했다.
이후 극적으로 화해한 두 사람은 뒤늦게 방속국에 도착하지만 이미 촬영은 끝난 뒤였다. 송진우가 망면자실하자 오나라는 "꼭 춤을 무대 위에서만 추란 법 있나. 춤추는 곳이 무대인 거지"라며 진우와 함께 광장에서 춤을 춰 보는 이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개근거지'는 학기 중 해외여행 등의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등교하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말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2 '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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