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자회사 중복상장 우려 해소됐다… 동원산업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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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7일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중복상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고 평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이 자회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추진하면서 자회사 중복상장 이슈를 해소했다"고 했다.
동원산업이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면서 얻는 이점이 크다는 게 박 연구원 판단이다.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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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7일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중복상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19.6% 오른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동원산업의 종가는 4만220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이 자회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추진하면서 자회사 중복상장 이슈를 해소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 지주사들이 자회사 중복상장 문제로 주식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이번 결정은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동원산업의 지분율이 70%가 넘는 동원시스템즈 또한 향후 자회사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동원산업이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면서 얻는 이점이 크다는 게 박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중복상장 우려를 잠재워 기업의 투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유통 주식 수가 확대돼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비율로 주식을 지급한다.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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