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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유창혁 꺾고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초대 우승…상금 3000만원

안영준 기자 2025. 4.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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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유창혁 꺾고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초대 우승…상금 3000만원

이창호 9단이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 9단은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게 304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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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수 만에 흑 2집반승
이창호 9단(왼쪽)이 시니어 세계바둑 오픈 초대우승을 차지했다.(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창호 9단이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 9단은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결승에서 유창혁 9단에게 304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중반까지 유창혁 9단이 앞섰지만, 이창호 9단이 끝내기에서 뒤집으며 극적 승리를 챙겼다.

이창호 9단은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창호 9단은 "잠깐씩 바둑이 싫증 날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바둑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어 복을 많이 받았다"면서 "최대한 즐기면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은 프로와 아마추어, 국적의 경계를 허문 글로벌 오픈대회다.

남녀 시니어 프로(남자 만 50세 이상·여자 만 40세 이상)와 아마추어 남자 만 50세 이상, 여자 만 19세 이상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시간 20초가 주어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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