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부상만 ‘424일’, 드디어 돌아오나...‘팀 훈련 합류’

이종관 기자 2025. 4.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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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오 라비아가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라비아가 1군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복귀전을 마지막으로 허벅지 부상과 함께 다시 재활에 도입했고 첼시 구단이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 발표하며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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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메오 라비아 SNS

[포포투=이종관]


로메오 라비아가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라비아가 1군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 라비아는 제이든 산초, 브라힘 디아스와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재능이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21년에 1군으로 콜업됐으나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2021-22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났다.


사우샘프턴에서 새출발을 알린 라비아. 활약은 폭발적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이에 100% 부응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4경기 1골 1도움.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첼시가 무려 6,000만 유로(약 877억 원)의 이적료와 계약 기간 7년을 약속하며 그를 영입했다.


큰 기대를 안고 입성한 첼시. 활약은 최악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고 19라운드가 돼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복귀전을 마지막으로 허벅지 부상과 함께 다시 재활에 도입했고 첼시 구단이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 발표하며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역시 ‘부상 악령’을 털지 못하는 중이다. 맨시티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울버햄튼과의 2라운드를 앞두고 또다시 쓰러졌다. 또한 지난 12월부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첼시 입성 이후 부상 기간은 424일(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부상으로 커리어에 발목이 잡힌 그.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매체는 “라비아는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8강 2차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UECL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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