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석서 김치·쌈 싸먹어"… 지하철 '쌈남'에 시민들 '경악' ('사건반장')

김현희 기자 2025. 4. 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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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반장'에서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을 차지한 채 한상차림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해당 남성을 포착한 한 목격자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4일 밤 11시 12분쯤 공항철도 지하철 안에서 노약자석 세 자리를 차지한 채 식사를 했다.

이에 객차 안에는 김치 냄새가 퍼졌고, 승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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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건반장'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사건반장'에서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을 차지한 채 한상차림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해당 남성을 포착한 한 목격자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4일 밤 11시 12분쯤 공항철도 지하철 안에서 노약자석 세 자리를 차지한 채 식사를 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그는 젓가락으로 김치를 먹고, 비닐장갑을 낀 채 반찬을 집어 먹었다. 또, 상추에 고추와 쌈장을 곁들여 쌈을 싸 먹기도 했다.

이에 객차 안에는 김치 냄새가 퍼졌고, 승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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