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장 난 우산도 찾아가서 고쳐 드립니다”

김성훈 기자 2025. 4. 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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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오는 18일부터 21개 동을 찾아가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도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펼친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는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관악구는 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복지관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차례로 순회하며 칼갈이와 우산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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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21개 동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무상 서비스
4월 1회, 6월 2회 등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
서울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지난해 미성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가위 날을 갈아주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오는 18일부터 21개 동을 찾아가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도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펼친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는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무자가 전동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의 날을 갈고, 고장 난 우산의 살을 교체해준다. 칼, 우산 등을 버리지 않고 고쳐 쓰게 되므로 자원을 절약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효과도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악구는 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복지관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차례로 순회하며 칼갈이와 우산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 1인당 칼과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무료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수리센터는 오는 7월까지 평일 오후 1시∼5시에 운영한다. 관악구에 따르면 접수 마감은 오후 4시이지만, 접수 물량에 따라 더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다만 5월 28∼30일, 6월 2∼3일에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센터를 열지 않는다. 대신 이달 30일과 6월 10일, 6월 18일 등 3일간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수리센터를 이용하고 자원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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