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나기도 전에 완전 이적 결정...이적료 96억+4년 계약

이종관 기자 2025. 4. 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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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을 완전 영입했다.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크리스텐센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그는 '이곳에서 처음부터 매우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가족들도 잘 적응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나에게 보낸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 시즌 마지막 순간과 이곳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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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크푸르트

[포포투=이종관]


프랑크푸르트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을 완전 영입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6일(한국시간) “2024년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구단으로 임대된 크리스텐센은 장기적으로 구단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7년생, 덴마크 국적의 수비수 크리스텐센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부터였다. 미트윌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으로 콜업된 이후 아약스를 거쳐 2019-20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그리고 약 3년간 109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리즈. 출발은 좋았다. 주전 자리를 꿰차며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다. 하지만 중반기 들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1년 만에 AS로마고 임대를 떠났다.


커리어 첫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크리스텐센.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완전 이적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AS로마에서의 최종 기록은 31경기 1골 2도움.


올 시즌을 앞두곤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팀의 핵심 멤버로 거듭나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8경기 3골 3도움.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크리스텐센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그는 ‘이곳에서 처음부터 매우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가족들도 잘 적응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나에게 보낸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 시즌 마지막 순간과 이곳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완전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96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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