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합 실패→후반19분 교체' 뮌헨, 인테르 원정에서 2-2…UCL 4강행 좌절

이형주 기자 2025. 4. 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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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 제패 꿈이 좌절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3-4로 밀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 28분 인테르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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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 제패 꿈이 좌절됐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3-4로 밀리며 대회를 마감했다.

뮌헨의 김민재은 아킬레스건 부상에 기관지염을 앓으면서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면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15분 코너킥 경합 상황에서 밀리며 실점을 막지 못했고, 후반 19분 교체 아웃됐다.

이날 홈팀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요나스 우르비히, 요시프 스타니시치, 김민재, 에락 다이어, 콘라트 라이머,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르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미카엘 올리스, 해리 케인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원정팀 인테르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얀 조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벵자맹 파바르,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노을루, 니콜로 바렐라, 마테오 다르미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랑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3-5-2였다.

경기 초반 뮌헨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뮐러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올리스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인테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인테르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디 마르코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바스토니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인테르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2분 디마르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찰하노을루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떴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6분 고레츠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케인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인테르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코너킥 이후 상대 골문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라우타로가 공을 차 넣었다.

인테르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5분 인테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올려준 공을 파바르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뮌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그나브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다이어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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