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스킨십?” 25기 영철, 현숙 영숙 두 여자 손잡고 삼각관계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5. 4. 17. 0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25기 영철이 현숙과 영숙에게 최애 스킨십을 질문하며 손을 잡고 삼각관계 불을 당겼다.

4월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 영수, 현숙, 영식, 옥순, 영철, 순자가 슈퍼데이트권을 땄다.

영수는 1순위 영자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며 직진했고, 영자는 영수에게 꽃다발과 네잎클로버 선물을 받으며 난감해 했다. 영식은 1순위 미경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써서 사격장 데이트를 했고, 옥순은 1순위 영호와 볼링장 데이트를 했다. 순자는 1순위 상철과 산책을 하며 데이트했다. 영철과 현숙은 서로가 1순위인 상태. 홀로 남은 광수는 옥순에게 사진과 시를 선물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숙이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하자 자신이 영철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쓸 테니 영철을 찾아가서 대화해보라고 배려했다. 영숙은 자신이 슈퍼데이트권을 따면 영철에게 쓰려고 했다고 어필했고, 영숙의 적극적인 모습에 영철은 영숙과 점심 데이트를 하고 현숙과 저녁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정리하려 했다.

이에 영숙은 “술도 먹고 싶다”며 저녁 데이트를 바랐고, 영철은 현숙이 몸이 안 좋아 낮에 쉬게 하려 했다며 난감해 했다. 그러면서도 영철은 현숙에게 영숙이 술을 먹고 싶어 해서 저녁 데이트를 해도 될지 물었고 현숙은 “그것까지 양보하고 싶지는 않다”고 날을 세웠다. 결국 영철과 영숙은 점심 데이트를 하며 낮술을 먹기로 했다.

현숙이 “데이트 순서로 기싸움”을 했다며 “난 배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미경은 “배려 수준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며 동의했다. 영숙은 현숙을 찾아와 “점심 먹기로 했다. 신경 쓰지 마라. 너 건강이 우선이니까”라고 말했고, 현숙이 “고마워. 배려해줘서”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자 데프콘이 “여자들은 왜 저러냐”며 속칭 여자언어에 기함했다.

실상 현숙은 영철을 향한 마음이 더 커지지 않고 정체중이기에 영숙을 배려할 여유가 있었던 것. 하지만 상황이 제 생각과 달리 흘러가자 조금씩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에 외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원했고, 영철이 축구선수 출신 감독으로 불안정한 직업에 지방 훈련을 갈 경우 한두 달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점을 걸려 했다.

영철은 영숙과 먼저 슈퍼데이트를 했고 “제가 좋아하는 이성상인 밝은 기운을 가진 여자라서 이성적인 호감이 아예 없었다가 두세 시간 만에 올라가더라”고 말했다.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영철은 영숙에게 최애 스킨십을 질문했고, 영숙이 “손잡는 것도 좋다”고 하자 바로 “손잡을래?”라며 손을 잡았다. 영철은 “여자의 손 느낌을 본다. 손잡았을 때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유를 말하며 “호감도가 더 올라갔다”고 했다.

뒤이어 영철은 현숙과 슈퍼데이트를 하며 현숙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남자를 원하며 해외에서 일할 기회도 희망하고 있음을 알고 “내가 너로 인해 바꿀 수는 없는 거잖아”라고 반응했다. 데프콘은 “영철은 맞춰줄 수 없을 것 같아 본인에 대한 짜증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어 영철이 “들어가서 소주 먹고 내 진솔한 마음을 표현해야지. 네가 됐든 누가 됐든”이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레전드 말실수를 하나씩 하네”라며 탄식했다.

그렇게 애매한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영철은 또 현숙에게 최애 스킨십을 질문했다. 현숙이 답하지 않자 영철은 “손 안 시리냐. 미션 한다고 생각하고 잡을래?”라며 현숙과 손을 잡았다. 현숙은 “불편했다. 연인도 아닌데 왜 손을 잡고 싶어 하는지. 최종선택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 걸 느껴가고 있다”고 했다.

데이트에서 돌아온 현숙은 미경에게 “영철님이 오는 길에 손잡아보자고”라고 말했고, 미경은 “영숙님이랑도 잡았다. 그래서 신나했다. 나랑도 (랜덤데이트 미션 때) 많이 잡았다”고 전했다. 현숙은 “영숙님이랑도 손잡았대? 테스트야 뭐야”라며 분노했고, 영숙은 그 말을 엿듣고 영철을 찾아가 현숙과도 손잡은 이유를 물으며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되냐”고 확인했다.

영철은 “네 마음대로 해라”며 “(현숙과) 확고하지 않다”고 말했고, 영숙은 자신을 향한 이성적 호감도 올라갔다는 말에 “마음 침울해지면 나한테 와라. 치유해줄게. 기분 좋게 해줄게. 난 그런 에너지 있으니까”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최종선택을 하루 앞두고 영철이 1순위 현숙과 새로운 인물 영숙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 상황.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현숙의 눈물까지 그려지며 최종커플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