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0세' 지현우, 데뷔 25년 차에 기쁜 소식 전했다…MBN 드라마 첫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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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록 밴드 더 넛츠로 데뷔한 1984년생 지현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MBN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1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현우는 MBN 새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지현우는 2001년 밴드 더 넛츠로 데뷔한 후,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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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2001년 록 밴드 더 넛츠로 데뷔한 1984년생 지현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MBN 드라마 주연을 맡는다.
1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현우는 MBN 새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9월 종영한 '미녀와 순정남' 이후 약 7개월 만에 전해진 차기작 소식이다. '미녀와 순정남'은 50부작으로 지난해 3월 첫 방송 돼 9월 막을 내렸다.
지현우가 택한 새 작품 '퍼스트 레이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통령과 영부인의 이혼 전쟁을 중심으로, 권력을 둘러싼 배신과 음모,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을 그린 드라마다.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른 부부의 이혼을 통해 욕망과 결혼의 의미를 되짚는다.

지현우는 2001년 밴드 더 넛츠로 데뷔한 후,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인현왕후의 남자', '슬플 때 사랑한다', '신사와 아가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3년에는 MBN 예능 '오빠시대'의 MC를 맡은 바 있지만, MBN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한 듯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담기며 '지리둥절짤'이라는 유쾌한 밈을 낳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는 그는, 웃음을 자아내는 짤 하나로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2024 KBS 연기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현우의 성실한 면모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신사와 아가씨'에서 PD 역할을 맡았던 지현우는 본인 촬영이 없는 날에도 방송국에 매일 출근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며 "이번 MBN 드라마에서도 남다른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 구설 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것도, 배우로서의 무게를 알고 스스로를 잘 관리해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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