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우나 갔는데 앞 부실? 자존심 상해 생수병 들고 비방용 멘트(라스)

서유나 2025. 4. 1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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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몸 디스에 자존심이 방해 냅다 비방용 멘트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관희 도발에 긁힌 추성훈은 본인 앞에 놓인 생수병을 들고 비방용 멘트를 발사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관희는 이에 "전체적으로 저는 앞이 좋은데 성훈 형님은 뒤는 좋은데 상체 앞판이 약하시더라"고 해명, "그날 이후 성훈 형님이 저한테 '내가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게 친해진 계기"라고 밝혔고 추성훈은 "이따가 사우나 가자"며 리벤지 매치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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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몸 디스에 자존심이 방해 냅다 비방용 멘트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0회에는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을 맞아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관희가 겁도 없이 추성훈을 디스했다는 말이 전해졌다. 이관희는 "디스가 아니라 성훈 형님과 처음 만난 날 운동하고 나서 사우나에 같이 갔다"고 말했고, MC들은 '사우나 디스'라는 말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관희는 "제가 후배니까 문 앞에서 기다렸다. 형님이 나오셔서 탕에서 딱 만났다. 성훈 형이 저번에 '라스'에 나와 등을 보여주셨잖나. 등이 좋은 건 제가 알았는데 근데 앞이 좀…"이라고 말을 이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관희 도발에 긁힌 추성훈은 본인 앞에 놓인 생수병을 들고 비방용 멘트를 발사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관희는 이에 "전체적으로 저는 앞이 좋은데 성훈 형님은 뒤는 좋은데 상체 앞판이 약하시더라"고 해명, "그날 이후 성훈 형님이 저한테 '내가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게 친해진 계기"라고 밝혔고 추성훈은 "이따가 사우나 가자"며 리벤지 매치를 예약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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