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대한항공, 빠르게 FA 보강 성공…신인왕 출신 김선호와 3년 계약

윤욱재 기자 2025. 4.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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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대한항공이 빠르게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16일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와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능력을 보유한 젊은 아웃사이더 히터 자원인 김선호를 영입해 안정적인 전력 보강 및 선수단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오는 2025-2026시즌 다시 한번 정상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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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대한항공 점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대한항공이 빠르게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16일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와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이다.

김선호는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20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V리그에 입문했고 우수한 리시브와 수비 능력을 인정 받아 데뷔 첫 시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팀내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

대한항공은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능력을 보유한 젊은 아웃사이더 히터 자원인 김선호를 영입해 안정적인 전력 보강 및 선수단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오는 2025-2026시즌 다시 한번 정상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대한항공 구단을 통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레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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