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등장한 ‘AI 간호사’ 실제 대화하듯 24시간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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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암 환자 간호를 위한 인공지능(AI) 보조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 환자 간호를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우진 센터장은 "간호인력이 스테이션에서 AI를 통한 요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환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능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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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동에 AI 간호 에이전트 설치
요청사항·질문 구두 전달 방식
디지털 낯선 고령환자 실효 과제

강원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암 환자 간호를 위한 인공지능(AI) 보조시스템을 도입했다.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성과 여부가 주목된다.
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 환자 간호를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원은 암병동 20개 병상에 AI 간호 에이전트를 설치했다.
병상에 있는 환자가 AI기기에 구두로 요청사항이나 궁금한 점을 전달하면, 기기가 이에 대해 답변하거나 간호사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AI 간호 에이전트는 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치유센터가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 하해호(HAHEHO)와 함께 개발했다.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기술을 적용해 음성 등 입력어를 처리할 수 있고, 상담 등이 가능하다.
병원 측은 “실제 간호 인력과 대화하는 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해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자 간호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디지털 기기가 익숙지 않은 고령환자 등 실제 간호에는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한 간호사는 “어르신들은 직접 대면 설명을 해도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AI 사용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AI기기를 보조기구로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디지털 기기 친숙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우진 센터장은 “간호인력이 스테이션에서 AI를 통한 요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환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능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환자 개인의 질문과 개별 상태를 고려해 정확한 답변과 케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도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스템은 구축 단계로, 5~6월쯤 사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병원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23년부터 추진중인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설화
#간호사 #인공지능 #에이전트 #디지털 #암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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