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흥민' 맨체스터 시티가 부른다…'이적료 110,000,000,000원'→부주장 매디슨, KDB 빈자리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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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28·토트넘 핫스퍼)이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올여름 당면 과제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맨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더 브라위너와 작별한다"며 "10년 동안의 찬란한 커리어는 올여름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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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임스 매디슨(28·토트넘 핫스퍼)이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의 빈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올여름 당면 과제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더 브라위너가 오는 6월 맨시티와 동행에 종지부를 찍기 때문. 맨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더 브라위너와 작별한다"며 "10년 동안의 찬란한 커리어는 올여름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415경기 107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킹'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어리그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타깝게도 30대 들어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경기력 역시 하향곡선을 그렸다. 결국 맨시티와 재계약이 불발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 이적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현재로서 유력한 행선지는 MLS로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34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저변 확대를 꾀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더 브라위너는 자녀 교육 등 이유로 신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시즌이 맨시티 선수로 보내는 마지막 몇 개월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나 우리 모두는 선수라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지만 최고의 챕터였다는 점 하나는 확실하다. 함께 마지막 순간을 즐겨보자"고 밝혔다.
애초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와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과 몇 주 새 기류가 바뀌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5일 "맨시티가 매디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그가 자연스레 더 브라위너를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깁스화이트와 비르츠 모두 1억 파운드(약 1,887억 원) 이상의 가격표가 내걸린 반면 매디슨은 6,0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매디슨의 경우 비르츠와 달리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맨시티 입장에서도 메리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홈페이지·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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