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멀티 히트에 환상 송구까지!

전영민 기자 2025. 4.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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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하루 쉬었던 이정후 선수의 안타쇼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이정후 선수, 정확한 송구로 하퍼를 여유 있게 잡아내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 선수, 타율을 3할 3푼 3리로 끌어올려 내셔널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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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하루 쉬었던 이정후 선수의 안타쇼가 재개됐습니다.

멀티 히트에 멋진 수비까지 선보였습니다.

먼저 호수비부터 보시죠.

필라델피아전 3회, 원아웃 1루에서 깊숙한 뜬 공을 잡았는데 1루 주자 하퍼가 기습적으로 2루로 달립니다.

하지만 이정후 선수, 정확한 송구로 하퍼를 여유 있게 잡아내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이정후는 6회 공격에서도 날아올랐습니다.

상대 선발 루자르도의 초구 스위퍼를 받아쳐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시즌 9번째 2루타를 기록해 빅리그 전체 1위에 복귀했습니다.

후속타로 역전 득점도 올린 이정후는 8회 노아웃 1-3루 기회에선 왼손 강속구 투수 알바라도의 시속 160km 싱커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 선수, 타율을 3할 3푼 3리로 끌어올려 내셔널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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