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갑작스러운 부상에도..."내가 다쳐서 다행이다"(대환장 기안장)

오는 22일 7~9화 넷플릭스 공개

(MHN 강혜민 인턴기자) 방송인 기안84가 민박집 주인으로 활약하며 점점 성장하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4~6회에서 기안84는 울릉도 바다 위에서 민박집 영업을 이어가며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 진, 지예은이 함께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로, 울릉도 기안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체험과 기안84의 설계로 만들어진 기상천외한 민박집 구조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기안84는 비 오는 날씨 속에서 민박집을 정비하며 첫 어린이 숙박객을 위한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우중 화장실 청소를 직접 맡아 터프하게 마쳤다. 기안84는 식사 시간에도 "오늘은 손으로 카레를 먹자"며 손님들과 함께 맨손으로 음식을 나누며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기안84는 숙박객들에게 수제 기념품을 선물하고, 한 가족의 뭉클한 사연을 들은 후 눈물을 보이며 직접 그린 가족사진을 선물해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미끄럼틀 사고로 다리를 다친 기안84는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게 되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내가 다쳐서 다행이다"라며 손님들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치료 후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와 김치 주먹밥을 대접하며, 숙박객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이와 같은 그의 성장하는 주인장 면모와 톡톡 튀는 기안식 운영은 숙박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그들은 "낭만이다" "청춘이었다" "재밌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점차 진화하는 기안84의 민박집 운영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총 9부작으로, 오는 22일 7~9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