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난타전 속 中, 통상 협상대표 교체…"돌파구 신호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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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새 무역협상 대표를 임명했다.
전직 중국 외교관인 왕이웨이 베이징 인민대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리청강의 WTO에 대한 지식이 새로운 역할에서 중요할 것"이라며 "리 대표의 임명은 WTO와 규정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무역 시스템에 의존하는 많은 소규모 국가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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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신화/뉴시스] 중국 국무원은 리청강(58)을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청강 신임 대표가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대표로 재직 당시인 2022년 6월 14일 제네바의 WTO 12개국 장관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04.1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newsis/20250416194653562gcdo.jpg)
[베이징·서울=뉴시스]박정규 특파원, 문예성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전례없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새 무역협상 대표를 임명했다.
16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국무원은 리청강(58)를 왕서우원(59) 대신 상무부 신임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으로 임명했다.
리 대표는 베이징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에서 경제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중국 상무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는 세계무역기구(WTO) 주재 중국대표 등 직책을 역임하면서 국제 협상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중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발표됐다.
무역협상 대표의 교체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중국이 무역 협상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분석했다.
미국 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 중국센터의 얄프레도 몬투파르-헬루 선임고문은 SCMP에 "고조되는 긴장에 맞서 리 전 총리가 협상의 교착 상태를 타개할 수 있는 인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아마도 제네바(WTO)에서의 경험은 그가 미국을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연계를 구축했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직 중국 외교관인 왕이웨이 베이징 인민대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리청강의 WTO에 대한 지식이 새로운 역할에서 중요할 것"이라며 "리 대표의 임명은 WTO와 규정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무역 시스템에 의존하는 많은 소규모 국가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CMP는 또 리 대표가 WTO에서 근무하는 동안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미·중 경제 문제를 총괄하는 허리펑 부총리를 지원하고 해외 협상 상대와 실무 접촉 등을 담당해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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