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일 강속구'도 뚫었다…이정후, 적시타로 '클러치 본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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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이정후는 전날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날 활약은 더욱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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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타율은 0.323에서 0.333(67타수 23안타)으로 상승했으며, 시즌 OPS(출루율+장타율)는 1.051이 됐다. 특히 시즌 9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굳건히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주말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이정후는 전날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날 활약은 더욱 값졌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카일 슈워버의 깊숙한 뜬공을 잡아낸 뒤, 정확한 송구로 2루로 태그업을 시도하던 1루 주자 브라이스 하퍼를 잡아낸 것. 이정후의 보살은 올 시즌 처음으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이정후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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