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이것'이 유일한 증상"...폐건강 자신했는데 폐암 말기 40대男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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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4800km를 완주할 정도로 건강했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던 40대 남성이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국내 폐암 환자 중 약 30%가 비흡연자이며, 여성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는 보고가 있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많은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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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4800km를 완주할 정도로 건강했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던 40대 남성이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사진=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orMedi/20250416180454351saej.jpg)
자전거로 4800km를 완주할 정도로 건강했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던 40대 남성이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았을 때는 이미 뇌, 간, 뼈, 심장 주변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채드 던바(45)는 2023년 자전거로 4800km를 완주한 직후 종아리에 통증과 붓는 증상을 경험했다. 단순히 근육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폐암 소견이 나왔다. 그는 "매 해 산악자전거를 타고 4800km를 달렸기 때문에 내 몸에서 폐가 가장 건강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검사에서 그는 RET 변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RET 변이는 기도와 기낭 내벽에 발생하는 폐암 50건 중 1건을 차지하며, 젊은 비흡연자에서 흔히 발견된다. 의사는 그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치료 초기 그는 표적 약물과 항암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뇌에서 병변이 6개에서 2개로 줄었고, 갈비뼈와 폐에 있던 암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2024년 3월, 뇌와 간에서 종양이 다시 자라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는 "처음에는 실망하고 화도 났지만, 그래도 5%의 확률이 있으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2주마다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임상시험에 참여 중이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매 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배 안 피운다고 안심할 수 없어, 폐암 환자 중 30%가 비흡연자
폐암의 가장 잘 알려진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하지만 비흡연자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국내 폐암 환자 중 약 30%가 비흡연자이며, 여성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는 보고가 있다. 전문가들은 흡연 외 위험요인으로 간접 흡연, 라돈 노출, 대기 오염, 유전적 요인 등을 지목한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반복되는 흉부 감염, 피 섞인 가래나 객혈, 체중 감소, 피로, 삼킴 곤란 등이다. 하지만 이 사례처럼 암이 림프절로 전이되면 림프액이 정체되면서 팔다리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폐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많은 암이다. 초기 증상도 거의 없어 진단 당시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됐거나 전이를 동반하는 사례가 많다.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금연이다. 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나 직업적으로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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