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인의 등장…애슬레틱스 소더스트롬, 저지 제치고 MLB 홈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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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거포 타일러 소더스트롬(애슬레틱스)이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소더스트롬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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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유망주 거포 타일러 소더스트롬(애슬레틱스)이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소더스트롬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7, 8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린 소더스트롬은 양대 리그를 합쳐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소더스트롬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23세 이하의 나이에 팀의 시즌 첫 17경기에서 멀티 홈런 게임을 3차례 작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지난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2홈런,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2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공동 2위에는 애런 저지, 재즈 치좀 주니어(이상 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윌머 플로렌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미 에드먼(LA 다저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등 9명이다.
이날 소더스트롬은 1회초 무사 1, 3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상대 선발 투수 션 버크의 78마일(약 125.5km) 커브를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초 2사 1, 3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소더스트롬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하지만 소더스트롬의 대포는 6회에 다시 터졌다. 6회초 2사 1, 3루 득점권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소더스트롬은 바뀐 투수 펜 머피의 77.8마일(약 125.2km) 스위퍼를 때려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번 경기 자신의 두 번째 홈런을 쐈다.
소더스트롬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를 통해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한편 애슬레틱스는 소더스트롬의 활약으로 12-3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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