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해준, 두 아들과 등판…유재석 "박보검 아역 같아" [오늘밤 TV]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4.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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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요즘 대세 배우 박해준과 전설의 바둑 신 조훈현이 뜬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폭싹 속았수다'로 전 국민을 '관식 앓이'하게 만든 배우 박해준과 현재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조훈현 국수, 그리고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10살 정태운 어린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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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유퀴즈' 박해준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요즘 대세 배우 박해준과 전설의 바둑 신 조훈현이 뜬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폭싹 속았수다'로 전 국민을 '관식 앓이'하게 만든 배우 박해준과 현재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조훈현 국수, 그리고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10살 정태운 어린이가 출연한다. 

먼저 극과 극을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박해준이 '유퀴즈'에서 진솔한 입담을 꺼내 든다. 녹화 현장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도 함께한다고.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본격적인 가족 자랑을 시작하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박해준은 국민 불륜남 '이태오'에서 국민 순정남 '양관식'까지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의 연기 인생 스토리를 풀어낸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비롯해 극 중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밝히며 부친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한다. 

딸 금명을 연기한 아이유를 보기 위해 2n년 만에 콘서트를 직관한 에피소드와 아이유의 미담도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한예종을 자퇴했다가 재입학한 사연, 연기를 못해 대사 없는 무언극을 공부했던 반전의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은 토크 내내 반전의 허당미를 보여준 박해준을 향해 "박해준 씨 매력에 확 빠졌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인다.

'유퀴즈' 조훈현 / 사진=tvN

바둑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승부사이자 바둑의 신 이창호를 키운 바둑의 황제 조훈현 국수도 이날 '유퀴즈'에 등판한다.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조훈현 국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자신의 바둑 인생을 들려준다. 아버지 바둑에 훈수를 두던 5살 바둑 천재 시절부터 9살 세계 최연소 프로 입단을 거쳐 전관왕 3회라는 불멸의 기록을 달성한 스토리와 함께 이창호를 내제자로 들인 사연을 전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제의 대결로 불리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펼쳐낸 전설의 승부 그 후일담도 들어볼 수 있다. 영화 '승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조훈현 국수는 영화 속 자신을 연기한 이병헌을 '연기 9단'이라 칭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병헌의 특별 인터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10살 정태운 어린이도 '유퀴즈'를 방문한다. 정태운 어린이는 엄마가 거품을 물고 쓰러진 위급했던 당시 상황부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엄마를 구해낸 과정을 모두 이야기한다. 긴박한 상황 속 치킨 시키며 외워둔 집주소로 직접 119에 신고한 사연부터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정태운 어린이의 에피소드가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이다. 이 일로 심폐소생술 유공 표창을 받은 정태운 어린이의 심폐소생술 현장 재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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