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 '한때 韓 미래 책임질 대형 유망주' 결국 무리뉴 선택 받지 못했다...1군 데뷔 없이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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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한다.
튀르키예 매체 '아얀스포르'는 16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한국의 중앙 미드필더인 조진호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전했다.
조진호는 U-17, U-20, U-23 한국 대표팀까지 거의 모든 연령대를 두루 섭렵한 재능이었다.
하지만 당시 조진호의 나이는 19살에 불과했고, 페네르바체는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여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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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유럽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한다.
튀르키예 매체 ‘아얀스포르’는 16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한국의 중앙 미드필더인 조진호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전했다.
아쉬운 결말이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유스 생활을 한 조진호는 동 나이대 최고 재능으로 인정받았다. 3선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빌드업과 수비, 패스 능력 등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다른 재능 덕에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조진호는 U-17, U-20, U-23 한국 대표팀까지 거의 모든 연령대를 두루 섭렵한 재능이었다.
그 결과 2023년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당시 조진호의 나이는 19살에 불과했고, 페네르바체는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여기지 않았다. 덕분에 조진호는 FK 노비 파자르, FK 라드니치키 니시(세르비아) 등으로 임대를 떠나 출전 기회를 쌓아야 했다.
세르비아 리그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노비 파자르 소속으로 2023-24시즌 총 2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이어 라드니치키 니시에서는 29경기를 소화했다.
그 사이 작년 여름,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인 조세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조진호는 무리뉴 감독의 외면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페네르바체 생활을 마무리했다. 페네르바체 U-19 팀에서는 3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리저브 경기에 3번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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