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율 9위→‘오후 특타’ 꺼낸 SSG…이숭용 감독 “막혀있는 느낌, 분명 나아질 것이다”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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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타선이 조용하다.
팀 타격의 답답함은 SSG 이숭용(54) 감독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이 감독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지금은 SSG 야구가 안 되고 있다. 타격이 막혀 있는 느낌"이라고 한탄했다.
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이 해야 한다. 타격 코치들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방법을 찾고 있다. 조만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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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박연준 기자] SSG 타선이 조용하다. 팀 타격의 답답함은 SSG 이숭용(54) 감독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믿음을 거두지는 않았다. 선수들도 침묵을 깨고자 최선을 다한다.
이 감독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지금은 SSG 야구가 안 되고 있다. 타격이 막혀 있는 느낌“이라고 한탄했다.
SSG는 리그 2위(9승7패, 승률 0.563)에 자리한다. 팀 평균자책점 3.07(3위)로 투수진이 제 몫을 다 한다. 타선이 아쉽다. 팀 타율 0.231(9위) 장타율 0.309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전날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무득점 틀어 막혔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타석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속구 타이밍이 다 늦다. 그걸 바꾸기 위해 훈련 강도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날 SSG 선수들은 오후 1시부터 그라운드에 나서 특타 훈련을 진행했다. 강병식, 오준혁 타격코치가 중심이 되어 젊은 선수들과 집중 훈련에 전념했다. 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이 해야 한다. 타격 코치들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방법을 찾고 있다. 조만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축 선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엔트리에 돌아오지 못하는 최정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크다. 그 자리를 맡은 2년 차 선수들의 고전이 이어진다. 그 자리를 맡은 2년 차 선수들의 고전이 이어진다. 지난시즌 3할 타율을 기록했던 정준재를 비롯해 고명준, 박지환 등이 저조하다.
이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려면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다. 열심히 연습하고는 있다. 다만 아직은 조금 굳어 있다. 느슨하거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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