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책임자 이름까지 걸고 추락사고 예방나선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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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정부의 추락사고 근절 대책 추진에 앞다퉈 동참하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일부 건설사는 '위험공종 안전실명제'까지 도입했다.
DL건설은 임성훈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최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 하나의 생명도 잃지 않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현장을 지원하고 동행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고 전 현장에 '위험공종 안전실명제'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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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도 안전실명제 도입
건설사들이 정부의 추락사고 근절 대책 추진에 앞다퉈 동참하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일부 건설사는 '위험공종 안전실명제'까지 도입했다.
DL건설은 임성훈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최근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 하나의 생명도 잃지 않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현장을 지원하고 동행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고 전 현장에 '위험공종 안전실명제'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위험공종 안전실명제는 높이 2m 이상 고소 작업, 1.5m 이상의 굴착 및 가설 공사와 철골 구조물 공사, 2m 이상 외부 도장 공사, 승강기 설치 공사 등 위험공종 작업 구간에 반드시 담당자 실명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DL건설은 안전실명제를 모든 현장에 즉시 적용하고, 다음달부터는 현장 점검에도 반영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내 캠페인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고안전보건책임자인 안병철 부사장은 지난 15일 반포주공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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