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연 저주 같아”...‘나홀로 집에2’ 감독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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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2'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연 장면을 삭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이 장면이 저주처럼 느껴진다.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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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인터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이 장면이 저주처럼 느껴진다.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장면을 자를 순 없다”며 “만약 자르면 아마 나라 밖으로 쫓겨날 거다. 미국에 살 자격이 없는 사람 취급을 받을 거다. 이탈리아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1992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 2’는 주인공 케빈 맥컬리스터(맥컬리 컬킨 분)가 가족과 떨어져 뉴욕에 홀로 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 케빈이 플라자 호텔에 들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길을 묻는 7초 분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해당 호텔의 소유주였다.

하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일부 팬들은 이를 삭제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트럼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지난 1월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SNS를 통해 “콜럼버스가 출연을 간청했다”며 “나는 매우 바빴고 출연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들이 매우 끈질겨 결국 수락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 카메오 장면은 영화의 성공에 기여했고, 지금도 크리스마스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30년이 지난 지금 콜럼버스는 내가 억지로 출연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콜럼버스 감독은 ‘나홀로 집에2’를 비롯해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을 연출했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헬프’ ‘크리스마스 연대기’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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