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재발 막자"‥WHO 회원국, 협약 논의 3년여 만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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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국제 규범이 논의 3년여 만에 마련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회원국은 현지시간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팬데믹 협약'에 합의했습니다.
팬데믹 협약은 WHO 회원국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건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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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국제 규범이 논의 3년여 만에 마련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회원국은 현지시간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팬데믹 협약'에 합의했습니다.
팬데믹 협약은 WHO 회원국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건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병원체 접근 문제나 다양한 연구 역량을 구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WHO 회원국들은 그동안 각국의 이해관계가 걸린 일부 조항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해 합의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라 해외 원조 지출을 줄인 미국 측 협상 대표는 이번 협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의사결정이 중국 중심으로 치우쳤고 회원국의 분담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된다는 이유를 들어 WHO에 탈퇴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07076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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