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퇴임 후 첫 공개 연설…"트럼프, 사회보장에 도끼질"

JTBC 2025. 4. 16. 16: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공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바이든은 연설에서 7천 3백만 미국인이 받는 사회 보장 제도에 트럼프 행정부가 도끼질을 했다며, 100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너무 많은 파괴와 손상을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현장, [지금, 이 장면]에서 만나 보시죠.
[조 바이든/전 미국 대통령]
“100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너무나도 큰 피해와 파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렇게 빨리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퇴임 뒤 첫 공개 연설 나선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작심 비판'
사회보장제도 축소 정조준

[조 바이든/전 미국 대통령]
“사회보장제도는 정부의 프로그램 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함께 한 신성한 약속입니다. 트럼프는 사회보장국의 경험 많은 직원을 포함해 7천 명을 해고하면서 도끼질을 했습니다.”

정부효율부 이끄는 머스크
"사회보장제는 다단계 사기"

정부예산 삭감 '표적'
인력 해고·사무소 감축

[조 바이든/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사회보장제도를 망가뜨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야 훔칠 수 있으니까요. 왜 훔치고 싶어 할까요? 억만장자와 대기업들에게 막대한 세금 감면을 지속적으로 해주기 위해서죠.”

바이든의 재등장, 민주당에선 우려도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균열…
바이든 등판에 국민 시선 돌아갈 수도"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