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9년 만의 컴백…하이라이트, 뜻깊은 행보

인턴 디스패치 2025. 4.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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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가 이름을 되찾았다.

비스트는 지난 2017년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하이라이트와 비스트 상표권에 대해 합의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팀명 비스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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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수연 인턴기자] 비스트가 이름을 되찾았다. 하이라이트가 아닌, 기존 팀명으로 컴백한다.

어라운드어스는 16일 "비스트가 금일 오후 6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From Real to Surreal)의 선공개 곡 '없는 엔딩'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팬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되새긴다. "신곡을 통해 비스트로서 추억을 새롭게 이어간다. 팬들과 단단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스트는 지난 2017년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소속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상표권 분쟁을 빚었다. 당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하이라이트와 비스트 상표권에 대해 합의했다. 다만, 활동명은 하이라이트로 유지했다.

어라운드어스는 관계자는 "하이라이트 활동 이후에 팬이 된 분들도 많기 때문에, 공식적인 팀명은 하이라이트로 유지해왔다"고 이유를 밝혔다.

비스트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관계자는 "비스트가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함께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곡 '없는 엔딩'은 지나간 인연을 영화 엔딩에 빗댄 곡이다. 이별의 결말에 대한 후회와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였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변함없는 음악성과 함께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비스트 특유의 중독성 강한 음악을 예고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09년 팀명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리본'(Ribbon), '니가 보고 싶어지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정식 발매한다.

<글=박수연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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