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올해 일자리 1만2천300개 만든다…고용률 72.3%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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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1만2천30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토대로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실천과제, 118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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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1만2천30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64세) 72.3%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노동시장 분석을 토대로 ▲ 수요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 일자리 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 청년 자립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 ▲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23개 실천과제, 118개의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93개 사업(6천241개 일자리), 직업훈련 5개 사업(832개), 고용서비스 3개 사업(2천620개), 고용장려금 1개 사업(50개),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10개 사업(202개), 민관 협력 등 고용 창출 6개 사업(2천355개)이다.
구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행정인턴, 청년기업 인증제도 등 청년 대상 사업도 추진한다. '금천청년꿈터'를 활용해 청년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운영, 일자리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관내 발주 관급·민간 건축 공사 업체와 구민 우선 채용 협약 등을 통해 고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1만2천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했고 1만2천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5~64세 고용률은 72.3%로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가 곧 복지"라며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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