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 오희 교수, 2026 세계수학자대회 기조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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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은 KIAS 스칼라(Scholar)인 오희 미국 예일대 수학과 교수가 2026 세계수학자대회(ICM) 기조 강연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노태원 고등과학원 원장은 "오희 교수의 2026 ICM 기조 강연자 선정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고등과학원은 대한민국의 수학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수학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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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은 KIAS 스칼라(Scholar)인 오희 미국 예일대 수학과 교수가 2026 세계수학자대회(ICM) 기조 강연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CM은 수천 명의 세계 수학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ICM은 2022년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및 고등과학원 석좌교수가 받은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이 수여되는 영예로운 자리다.
오 교수가 강연하는 2026 ICM은 2026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2013년 미국 예일대 수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직 정교수로 임용된 오 교수는 KIAS Scholar로 고등과학원에 매년 여름마다 방문해 국내 수학자와 교류하고 있다. 오 교수는 리군의 이산부분군, 균질공간의 동역학 및 정수론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현대 수학의 다방면에서 획을 긋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2015년 한국인 최초 미국 수학회 새터상(Satter Prize), 2018년 호암상을 수상하고 2020년 한국인 최초 미국 수학회 부회장, 2024년 아벨상 선정 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는 등 세계 수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노태원 고등과학원 원장은 “오희 교수의 2026 ICM 기조 강연자 선정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고등과학원은 대한민국의 수학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수학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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