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하반기 되면…" JP모건 '깜짝 보고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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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한국 증시가 27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15일 '위험 대비 수익이 더 나아지는 구간(Balance of risk-reward better from here)'이라는 제목의 한국주식 전략 보고서를 내고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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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위험 대비 수익 높을 때"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한국 증시가 27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15일 '위험 대비 수익이 더 나아지는 구간(Balance of risk-reward better from here)'이라는 제목의 한국주식 전략 보고서를 내고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JP모건은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 정책 리스크,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 국내 증시를 짓누르던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상장사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JP모건은 "3월 말까지만 해도 공매도 재개와 관세 리스크,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 때문에 '4월 말 코스피지수가 2400선까지 내려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그러나 기존 이제 리스크의 상당 부분은 현실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 경제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도 여러 군데서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선 이후 내수를 증진시킬 정책 지원도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한국 주식은 과매도 상태"라며 "아시아 증시 가운데 위험 대비 가장 높은 수익 기회를 가진 투자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코스피지수의 예상치를 2700으로 유지한다"며 "올해 말까지 시장이 회복할 가능성을 전제로 한 합리적 목표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은 여전한 위험 요소"라고 덧붙였다. JP모간은 "한국은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무역의존형 시장"이라며 "트럼프 1기 행정부가 벌인 무역전쟁 당시 한국은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인 시장 중 하나였다"고 했다.
JP모건은 메모리 반도체와 화학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했다. 국내 배터리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일부 방어주도 편입할만 하다고 했다.
반면 조선과 전력장비 등 고평가 업종과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은 축소하기를 권고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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