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 앞세운 제일약품, 체질 개선으로 흑자전환 '성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약품이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앞세워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수익모델의 한계를 인식한 제일약품은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지분 46.3%)를 통해 신약개발 제약사로 체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매출 전망치 54% 상향 조정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 7045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3.0% 줄고 적자 전환됐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마케팅 비용으로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한 탓이다. 지난해 제일약품의 판관비는 1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다.
━

자큐보는 국내에서 세 번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P-CAB 기전 치료제 후발주자인 만큼 제형과 적응증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큐보 구강붕해정(ODT) 제형 허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 1월에는 자큐보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마치고 추가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경구형 임상 3상과 주사제형 임상 1상도 진행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으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3년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에 자스타프라잔(제품명 자큐보정)의 중화권 내 개발·허가·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포함해 총 1억2750만달러(약 1650억원)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 리브존제약으로부터 300만달러(약 43억7400만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한 데 이어 지난달 양산기술 이전 완료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150만달러(약 21억8700만원)를 청구한 상태다. 향후 멕시코·남미 및 동남아 지역과도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며 21개국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R&D를 강화해 신약개발 중심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는 신약 자큐보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선우 기자 kswoo102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0일 남기고…예비 신랑과 장모, 딸 보석 훔쳐 '야반도주' - 머니S
- '산후우울증' 아내, 친정에 3일 머물렀는데… 남편 "아이 볼 생각마" - 머니S
- 브라톱+핫팬츠 '아찔'… 블핑 제니, 섹시한 카우걸 변신 - 머니S
- "누가 선 채로 X싸고 내렸어요"… 출근길 9호선 인분 소동 - 머니S
- '결혼 12일 만에 이혼' 이민영 "공백기에 7조 모았다"… 진실은? - 머니S
- "유부남인데 20대 여성과 매일 4시간씩 ○○"… 이게 불륜? - 머니S
- 남편이 유흥업소 출신 백수?… 에일리 눈물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 머니S
- 함익병 "이준석, 매력있는 친구지만 X가지는 없다고 생각" - 머니S
- KZ정밀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공개하라" - 머니S
- 여당·시민단체, MBK 경영진 엄정 처벌 촉구… "준엄한 심판 내려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