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는 8명…22일까지 ‘빅4’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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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당의 후보로 출마할 이를 가릴 경선 진출자로 총 8명을 결정했다.
16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은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확정 지었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1차 경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이 관전 포인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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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k/20250416151522143vchs.jpg)
16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은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확정 지었다.
이는 지난 14~15일 후보 등록한 이들 11명을 대상으로 당 선관위가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 3명은 서류심사에서 탈락됐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 부적합 여부를 심사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1차 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18일 대선 비전 발표회를 거쳐 19~20일 조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21~22일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결정된다. 또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된 뒤 29일에 2차 경선 결과가 나온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내달 1~2일 당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진다. 이 경우 최종 후보는 내달 3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경선 과정에서 순위나 득표는 공개하지 않기로 당 선관위는 결정했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일명 ‘5강(强)’으로 분류하는 분위기다.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어 당 지도부가 ‘네거티브 캠페인’ 자제를 당부한 상태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mk/20250416151525418bdyq.jpg)
앞서 당의 유력 인사들이 당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는 후보 간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며 내홍으로 심화했던 바 있다.
이번 경선의 경우 ‘반명’ 기치를 구심점으로 후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있으나,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48일에 불과해 ‘반명 빅텐트’를 성사시키는 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또 주도권 싸움을 놓고 신경전 양상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1차 경선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이 관전 포인트일 전망이다. 안 후보와 한 후보, 탄핵 반대파인 김 후보와 나 후보, 홍 후보 간 전선이 형성되며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 역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해온 박수영 의원은 이날 김 후보 경선 캠프에 합류하며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가 필승의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나 후보와 한 후보, 홍 후보 등은 한 대행의 출마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 시나리오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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