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와 "獨 3사"로 불리던 아우디…'절치부심'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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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일차 3사'로 통했지만 부진의 늪에 빠진 아우디가 확 달라졌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신차를 출시하고, 서비스센터를 확충하는 등 "적극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던 다짐이 현실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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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일차 3사'로 통했지만 부진의 늪에 빠진 아우디가 확 달라졌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신차를 출시하고, 서비스센터를 확충하는 등 "적극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던 다짐이 현실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2018대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벤츠(41.9%) 렉서스(23.7%) 볼보(16.5%)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그러면서 지난해 전체 수입차 판매 순위 10위에 턱걸이했던 아우디는 올해 들어 8위를 기록, 두 계단 상승했다.
아우디의 판매량은 Q4 e-트론이 견인했다. Q4 e-트론은 올 1분기 784대 판매됐다. 이어 △A6 432대 △Q3 189대 △A5 92대 △A3 89대 △Q8 76대 △A7 71대 등을 기록했다.
Q4 e-트론은 2022년 국내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족스러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공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는 2022년까지 연간 2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2023년 1만7868대를 기록하며 1만대 선으로 주저앉더니 작년에는 9304대로 '반토막' 났다.
이에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 1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올해 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역사상 가장 많은 신모델을 선보이는 게 목표”라며 “지난해 딜러십과 관계를 공고히 하고 건전성을 높이는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재도약의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1분기에만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등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으며 올해 역대 최대인 총 16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센터와 신차 전시장 수도 계속 늘려나간다. 서비스센터는 기존 32개에서 올해 37개로 늘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경우 고객들이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신차 전시장 역시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2025년을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신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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