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20도 예년보다 따뜻…봄바람 강해져
[앵커]
오늘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기상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0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예년보다도 더 따뜻합니다.
다만 밤이 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날이 쌀쌀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따스한 햇볕까지 내리쬐며 봄기운도 물씬 되살아날 텐데요.
서울과 춘천,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는 26도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독감 걸리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현재 전남 흑산도와 홍도, 제주 산간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후부터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그 외 전국에서도 강한 바람이 더해지니까요.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5mm 미만으로 양이 적겠으나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주 후반까지도 따뜻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이 25도를 웃돌아서 다시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은 또 한 차례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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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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